[이뉴스투데이 이종은 기자] ㈜현대오피스가 9월 중순, 국산 지폐계수기 ‘V-800’을 출시했다. 지폐계수기는 현재 은행, 증권회사 등의 금융권을 비롯해 관공서, 대형할인점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다.
지폐계수기 V-800은 호퍼용량과 스태커용량이 300매까지 가능하게끔 만들어졌으며, 연장 호퍼 사용시 500매까지 가능하다. 단순계수를 비롯해 합산, 매수설정기능, 속도 및 두께조절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으로 국내에서 사용되는 지폐는 물론 지폐와 유사한 용지도 계수가 가능하다.
또 기존 지폐계수기와는 다르게 넓은 LCD화면으로 더욱 보기 편리해졌으며, 4가지 LCD화면 컬러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어 다양하게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다.
현대오피스 관계자는 “이번에 출시된 지폐계수기는 최신기술이 반영된 제품으로 각 회사에서 널리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”면서 “앞으로도 고품질의 다양한 사무기기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”이라고 전했다.